영상 초보도 숏폼 완성! 경남시청자미디어재단 쇼폼 교육 체험기

요즘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 같은 짧은 영상, 다들 한 번쯤 보셨죠? 저도 자꾸 보게 되는데, ‘나도 이런 영상 한 번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슬금슬금 들더라고요. 근데 영상 편집? 카메라? 이건 또 무슨 소리? 완전 초보인 제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헤매던 차에, 경남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열리는 숏폼 영상 제작 교육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용기 내서 다녀왔는데, 그 생생한 체험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교육은 어디서? 경남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2만 팔로워 강사의 SNS숏폼 제작법

경남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에요. 이번에 제가 참여한 건 “2만 팔로워 강사의 SNS숏폼 제작법”으로,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같은 짧은 영상을 기획부터 영상까지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사실 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것도 겨우 하는 수준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강사님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교육 장소는 창원에 있는 재단 건물 6층 강의실이었는데, 깔끔하고 컴퓨터도 잘 갖춰져 있어서 집중하기 좋았어요. 정원이 18명 정도라 소수로 진행돼서 궁금한 거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었던 점도 큰 장점이었답니다.

 

첫날, 숏폼 기획이 뭔지부터 배웠어요!

1~2회 수업은 숏폼 콘텐츠가 뭔지, 왜 요즘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부터 시작됐어요. 강사님께서 “숏폼은 3초 안에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 말이 정말 와닿더라고요. 유튜브 쇼츠를 보면서도 ‘왜 이 영상이 자꾸 눈에 띄지?’ 했던 게 바로 그 3초의 마법 후킹때문이었나 봐요.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는 기본 팁도 배웠어요. 예를 들어, 카메라를 고정하려면 삼각대 대신 책을 쌓아서 높이를 맞추라는 꿀팁! 집에 삼각대 없어도 괜찮겠다 싶었죠. 또,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영상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저처럼 영상 촬영이 처음인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실습 위주로 진행돼서 재미있었답니다.

3~4차시 미디어 교육

3~4회 수업에서는, 편집 앱으로 뚝딱뚝딱!

3회기부터는 진짜 본격적으로 편집에 들어갔어요. 캡컷(CapCut)이라는 앱을 썼는데, 이거 정말 신세계였어요! 영상 자르고, 자막 넣고, 효과음 추가하고...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했지만, 강사님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시니까 저도 뚝딱뚝딱 만들더라고요. 특히 자막 넣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이 자막 색깔 바꿔볼까? 이 효과 넣으면 더 귀여울까?”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실습으로 강사님이 작업하신 유튜브 쇼츠를 참고하여 저희도 작업을 해봤어요. 많은 것을 가르쳐주실려고 강사님 노력하시는데 4회로 진행된 수업은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상설 미디어교육 연간 일정표

교육 후 느낀 점

4회기 동안의 교육은 정말 알차고 재미있었어요.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었죠. 영상 편집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어요. 게다가 같은 교육을 듣는 분들과도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만든 영상 보면서 응원도 해주고… 40대 넘어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가 있나 싶었답니다.

경남시청자미디어재단의 숏폼 교육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끔 잘 짜여 있어서, 저처럼 영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교육 후에는 제가 만든 영상을 유튜브 쇼츠에 올려볼까 고민 중이랍니다. 혹시 여러분도 숏폼 영상에 관심 있다면, 이런 교육 프로그램 꼭 찾아보세요!

 

마무리하며

요즘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잖아요. 저도 이번 교육 덕분에 용기를 내서 첫발을 내디뎠어요. 경남시청자미디어재단의 숏폼 교육, 정말 추천드리고요! 혹시 창원 근처 사시는 분들, 한 번 도전해보지 않을래요?

 

지금바로 신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