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6 리리샤브에서 친구와 함께한 따뜻한 저녁 식사후기 따뜻한 남쪽 나라 창원에도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창원이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따뜻한 곳에도 어김없이 추위는 찾아온답니다. 이렇게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에 리리샤브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한동안 고기와 너무 친하게 지내서 야채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리리샤브는 어반브릭스에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지하에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거든요. 날씨가 쌀쌀하고 이른 시간이라 우리가 도착했을 땐 손님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였어요. 밝은 조명에 요즘 유행하는 하얀색 계통의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산듯하게 느껴졌어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주변 소음에 친구와의 대화가 묻히지 않고 대화에 집중하며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주소창원.. 일상 2025. 1. 14. 더보기 ›› 원바디 LG 세탁기 건조기 사용 후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기존에 쓰던 오래된 세탁기를 바꾸기로 했어요. 결혼하면서 샀는데 벌써 16년이나 썼네요. 삼성 드럼세탁기였는데 몇 번의 고장은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A/S 받기도 하고, 신랑이 부품을 사서 고쳐 사용했어요. 처음 고장 났을 땐 간단한 부속 교체로 작동이 잘 되어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었어요. 10년이 지나니 이젠 교체할 때가 되어 고장 나길 바랐는데 신랑이 분해해서 고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신랑이 서비스센터 직원은 아니랍니다. 고칠 때마다 살살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성능 좋은 제품으로 바꾸고 싶은데 멀쩡히 잘 작동하니 버리지도 못하고 사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기회다 싶어 기존의 세탁기는 폐가전 무료 수거로 보내버리고 새 제품을 사기로 했어요. 막.. 일상 2025. 1. 3. 더보기 ›› 방황하는 나를 위한 책 고명환 고전이 답했다 요즘 제가 꽂힌 사람은 고명환 작가예요. 개그맨 고명환도 사업가 고명환도 몰랐던 제가 그의 책 "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통해 작가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게 된 건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네요. 주위에 이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은 많았는데 그리 끌리지는 않았거든요. 또 뻔한 '고전 읽어라'는 내용이겠지 하고 생각했었으니깐요. 방황하는 나를 위로해 준 책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인연이 되려고 그랬나 봐요. 지인이 보던 책이 저에게 왔거든요. 아무런 생각 없이 있던 책은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대단한 말이 아니에요. 아마도 그 단 한마디를 듣고 싶어서 저는 이 책을 읽었나 봐요.불평은 남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기.. 일상 2024. 12. 16. 더보기 ›› 책읽기 습관은 밀리의 서재 12월이 되면 많은 분들이 다이어리를 하나씩 장만하고 목표를 적으며 새해를 준비하죠. 저 역시 매년 다이어리를 펼쳐보고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목표를 적는 거예요. 내년에는 꼭 무언가를 해야지 하면서 목표를 하나씩 써요. 해마다 자격증 하나 따기. 그리고 독서는 빠지지 않은 항목이고요. 올해에도 당연히 독서를 목표로 잡았지만 이렇게 많은 책을 읽게 될 줄 몰랐어요.독서를 습관으로 변화시키는 밀리의 서재제가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건 밀리의 서재 덕분인 것 같아요. 언제부터 밀리의 서재를 사용했는지 자세히 몰랐는데 이 글을 쓰면서 찾아봤어요.2020년에 갤럭시노트20을 사서 3개월 무료 구독권을 받으면서부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있었네요.우아~그때부터 지금까지 정기구독을 하고 있으니 벌써 4년째 밀리.. 일상 2024. 12. 13. 더보기 ››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촉촉한마케터(조한솔) 지은이 , 초록비책공방, 2022요즘 들어 월급으로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그래서 n잡러가 되기 위해 tistory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는 제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제 주위에 네이버 인플루언서도 있는데 그 친구에게 물어보니 무조건 쓰라고만 합니다. "도대체 뭘 써? 어떻게 써?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조건 쓰라고만 하면 어쩌라는 건지."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또 누군가는 '정보성 있는 글을 써라. 가독성 있는 글을 써라.' 이런 말들을 하는데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책을 찾아봤어요. 글쓰기 책도 몇 권 읽었고요. 그래도 뭐가 뭔지 모르겠던데요. 내가 왜 tistory를 시작했는지 방향성을 잡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 일상 2024. 12. 11. 더보기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