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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

우중 속 작은 섬 여행 – 친구들과 걷는 내도의 풍경 경남 거제의 작은 섬 내도는 친구들과 걷기 좋은 도보 코스에요.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 날에 비가와 우중 산책을 진행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우중 속 풍경이 환상적이고 걷는 재미가 있어 비 오는 날 내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내도는 섬이라 신분증은 필수인것 아시죠. 지금부터 우중 산책 시작합니다. 비 오는 날의 내도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는 고즈넉한 길을 걸을 때면 도시에서의 분주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자연과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내도의 도보 코스는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이어지는 길이 많아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우중 속에서는 바다의 색감과 숲의 싱그러움이 한층 더 짙어져 사진 찍기에도 훌륭한 조건을 갖춥니다... 여행 2025. 5. 9.
청와대 어디까지 볼 수 있나? 관람 코스, 예약 방법 21대 대선이 끝나면 청와대 관람은 어떻게 될까요? 아직 청와대를 가보지 않았거나 다시 가보고 싶은 분도 있겠네요.“청와대 관람 예약, 지금 안 하면 후회합니다!”매주 빠르게 마감되는 선착순 예약제,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관람부터 전시, 야간개방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청와대 예약하러 가기 청와대 관람, 왜 지금 신청해야 할까요? 청와대는 이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바뀌었습니다.하지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부 문화행사는 추첨제로 운영되어 기회를 놓치기 쉽습니다.또한 방문일 선택은 최대 4주 이내까지만 가능해 빠른 신청이 필수입니다. 개인·단체 예약, 이렇게 다릅니다. 개인은 1~10명까지, 단체는 11~5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모든 인원.. 여행 2025. 5. 6.
봄날, 숲에서 충전하기 – 사유원 힐링 나들이 with 친구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거예요. 주말이 얼마나 달콤하는 것을. 집에서만 뒹굴뒹굴해도 좋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바깥 나들이를 안할 수 없죠.  그래서 4명의 여인이 향한 곳은 바로 대구 군위면에 위치한 사유원이에요. 사유원은 입장 인원제한이 있어 예약이 필수예요. 요즘처럼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부적이기 마련인데요. "꽃구경도 좋지만, 조용히 사유할 수 있는 힐링 숲이 있다"는 친구의 말 한마디에 모두 움직이기로 했던 거예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흠은 있지만, 그만큼 느껴지는 감동과 여운은 확실히 다르답니다. 이용안내운영일화요일 ~ 일요일휴원일매주 월요일 운영시간오전 9시 ~ 오후 5시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 오후 3시)관람시간평균 3 ~ 4시간 정도 소요 .. 여행 2025. 3. 31.
전남 구례 봄꽃 명소 화엄사 홍매 vs 산수유 마을 구례는 봄이 오면 두 곳이 가장 아름다운 꽃 명소로 꼽혀요. 바로 화엄사의 홍매화와 산수유 마을의 노란 산수유꽃이에요. 붉은 홍매와 노란 산수유가 만개하는 3월이면, 많은 여행객과 사진작가, 인플루언서들이 이곳을 찾아요. 그렇다면 이 두곳의 매력은 무엇이리까요? 어디를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화엄사 홍매화와 산수유 마을을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과 여행 팁을 소개할게요. 화엄사 홍매화,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진 봄구례 화엄사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특히 봄이면 홍매화가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붉은 홍매와 고즈넉한 사찰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전통적인 한국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홍매화의 명소보제루 앞마당 : 사찰 입구를 지나면 보제루 앞에서 만개한 홍매를 볼 수 있어요.. 여행 2025. 3. 18.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 노란 봄꽃이 전하는 설렘 "봄 봄봄 봄이 왔어요~~~" 노래가 들리기 시작하면 아마도 봄이 온 것이 실감 나죠.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해주는 꽃이 산수유죠.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 벚꽃, 목련 등 다양한 봄꽃이 이어서 피어나지만, 특히 전남 구례의 산수유는 봄 맞이 상징이죠. 구례 산수유마을 방문기 매년 3월이 되면 전남 구례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저도 봄을 느끼고 싶어 마을 전체에 노란 꽃을 뒤덮인 전남 구례로 달려갔어요. 올해 산수유꽃 축제는 3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주말에 하는 행사라 많은 인파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평일 휴무를 이용해 다녀왔어요.구례군 상동면 일대에서는 전국 산수유의 생산량의 70% 이상이 생산되요. 이곳에는  1000년 된 시목인 '할머니 나무'도 있어 역사적인 의미까지 더해.. 여행 202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