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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9

봄날, 숲에서 충전하기 – 사유원 힐링 나들이 with 친구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거예요. 주말이 얼마나 달콤하는 것을. 집에서만 뒹굴뒹굴해도 좋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바깥 나들이를 안할 수 없죠.  그래서 4명의 여인이 향한 곳은 바로 대구 군위면에 위치한 사유원이에요. 사유원은 입장 인원제한이 있어 예약이 필수예요. 요즘처럼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부적이기 마련인데요. "꽃구경도 좋지만, 조용히 사유할 수 있는 힐링 숲이 있다"는 친구의 말 한마디에 모두 움직이기로 했던 거예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흠은 있지만, 그만큼 느껴지는 감동과 여운은 확실히 다르답니다. 이용안내운영일화요일 ~ 일요일휴원일매주 월요일 운영시간오전 9시 ~ 오후 5시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 오후 3시)관람시간평균 3 ~ 4시간 정도 소요 .. 여행 2025. 3. 31.
전남 구례 봄꽃 명소 화엄사 홍매 vs 산수유 마을 구례는 봄이 오면 두 곳이 가장 아름다운 꽃 명소로 꼽혀요. 바로 화엄사의 홍매화와 산수유 마을의 노란 산수유꽃이에요. 붉은 홍매와 노란 산수유가 만개하는 3월이면, 많은 여행객과 사진작가, 인플루언서들이 이곳을 찾아요. 그렇다면 이 두곳의 매력은 무엇이리까요? 어디를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화엄사 홍매화와 산수유 마을을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과 여행 팁을 소개할게요. 화엄사 홍매화,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진 봄구례 화엄사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특히 봄이면 홍매화가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붉은 홍매와 고즈넉한 사찰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전통적인 한국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홍매화의 명소보제루 앞마당 : 사찰 입구를 지나면 보제루 앞에서 만개한 홍매를 볼 수 있어요.. 여행 2025. 3. 18.
전남 구례 산수유 마을, 노란 봄꽃이 전하는 설렘 "봄 봄봄 봄이 왔어요~~~" 노래가 들리기 시작하면 아마도 봄이 온 것이 실감 나죠.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해주는 꽃이 산수유죠.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 벚꽃, 목련 등 다양한 봄꽃이 이어서 피어나지만, 특히 전남 구례의 산수유는 봄 맞이 상징이죠. 구례 산수유마을 방문기 매년 3월이 되면 전남 구례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저도 봄을 느끼고 싶어 마을 전체에 노란 꽃을 뒤덮인 전남 구례로 달려갔어요. 올해 산수유꽃 축제는 3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주말에 하는 행사라 많은 인파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평일 휴무를 이용해 다녀왔어요.구례군 상동면 일대에서는 전국 산수유의 생산량의 70% 이상이 생산되요. 이곳에는  1000년 된 시목인 '할머니 나무'도 있어 역사적인 의미까지 더해.. 여행 2025. 3. 15.
리리샤브에서 친구와 함께한 따뜻한 저녁 식사후기 따뜻한 남쪽 나라 창원에도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창원이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따뜻한 곳에도 어김없이 추위는 찾아온답니다. 이렇게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에 리리샤브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한동안 고기와 너무 친하게 지내서 야채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리리샤브는 어반브릭스에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지하에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거든요. 날씨가 쌀쌀하고 이른 시간이라 우리가 도착했을 땐 손님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였어요. 밝은 조명에 요즘 유행하는 하얀색 계통의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산듯하게 느껴졌어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주변 소음에 친구와의 대화가 묻히지 않고 대화에 집중하며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주소창원.. 여행 2025. 1. 14.